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 쪽으로 튀어나온 반도에 위치하며 400만㎡가 넘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다.
원래 캐나다 인디언 부족들이 살았으나 1859년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한 군사기지로 이용되었고 1888년 밴쿠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개방되었다.
공원주위를 한바퀴 돌수있는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참 넉넉하다.
공원뿐만아니고 동네곳곳에 이런 산딸기가 정말 널렸다. 조금만 따다가 술(?)을 담그면 좋을것 같은데...
너무나 폼나는 마부!
공원이 크다보니 저전거는 기본이고 마차에 예쁜 자동차까지 편안하게 귀경할수도있다.
토템폴은 인디언 가족의 문장으로서 전설이나 역사가 새겨진 것으로, 이곳에 있는 것들은 알래스카 남부와 BC주 연안에 분포해 있던 것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여기에서는 부자들이 산동네에 산다고한다. 멀리 보이는 산밑의 동네가 노스벤쿠버라고 부자동네라고한다.
해는 아직있는것 같은데 .... 시간은 벌써 귀가를 하라한다.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릴것같은 나무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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